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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암호화폐 규제 발표 이후 연이은 시세 폭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낙 변동이 큰 코인 거래 시장이라 떨어질 때 반토박 반등도 몇십% 이렇게 움직이네요.

이번 주말에는 거래소 폐쇄 이야기가 돌아 다시 폭락중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대응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포지션에 유리한 해석으로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인 거래시장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데 유독 더 심합니다.

흔한 합리화 해석들...

    • 문제있는 코인들 정리하고 시장을 건전하게 하기 위함이다.
    • 암호화폐는 기축통화될 것이라 정부도 손을 못 쓴다.
    • 세력들이 싼 가격에 사기 위한 조작이다.

너무 위험한 해석들입니다. 꼭 해석을 하고 싶다면 그냥 정부의 법률, 시행령, 공고문 정도 참고하면 됩니다.

중국인민은행에서는 6가지 조항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 관련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암호화폐로 인한 자금 조달 금지, 화폐 기능의 금지, 이와 관련된 거래 중계 시세정보 제공 금지 등 입니다. 한마디로 취미로 우표, 동전, 돌 수집하고 매매하는 방법 이상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조치입니다.

이 사항을 어길 시 언제든지 거래소의 영업을 정지시키겠다는 의지는 여러 번 보여줬습니다. 이미 여러번 거래정치 조치 했던 것을 떠올려 보세요. 정책이 통하지 않는다면 폐쇄조치로 가겠죠.

주식 격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정책에 대항하지 말라"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트위터에 올라오는 근거 없는 글 볼 필요 업습니다. 정부의 정책과 공고문은 문서로 나와있는데 그 정책 시행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기만 하면됩니다. 현금 100%인 채로

비트코인이 이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금융위기 사황이었습니다. 그때는 탈중앙, 제한된 통화량, 자유로운 거래와 같은 비트코인의 탄생 논리가 나름 설득력이 있긴했죠.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다.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채굴하고 거래하는 사람들의 목표는 법정화폐인 달러 엔 위안 원화로 교환하는 것이죠. 이미 사람들의 탐욕은 법정화폐 교환인데 비트코인의 논리는 실패한 것입니다.

코인들의 상승 호재를 보면 기존 은행, 기업과의 협력 또는 계약 건입니다. 이 역시 기존 금융 경제 시스템에 편됩되지 않고서는 가치가 없다라는 것을 모두 스스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도 투기 시장에서 큰 돈을 벌 수는 있지만 열기가 끝나기 전에 짐싸서 떠난 사람만이 이익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코인 거래하지 않습니다. 코인이 오르던 떨어지던 이익관계가 없는 관계로 옆에서 불 구경 하듯 지켜보지만 답답해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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