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마이닝 풀에 쌓인 코인이 해킹되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 글을 써봅니다. 지난 글에는 마이닝 풀의 사기 유형들에 관하여 썼죠. 희한 한 부분이 채굴자들은 자기 돈 털리는 줄도 모르고 마이닝 풀 운영에 대해서 관대하다는 것입니다.

칼자루는 마이닝 풀이 쥐었으니 그럴 수 있겠죠. 보통의 채굴자들은 코인 바닥이 형성하는 먹이 사슬 끝에 있으니까요. 왜 사람들은 은행이나 정부에는 말도 안되는 피해 보상 잘 요구하면서 스스로 대가를 지불한 서비스에는 피해보상을 요구하지 못할까요?

수 많은 마이닝 서비스 회사들이 있고 많은 사기용 마이닝 사이트도 있습니다. 코인 바닥은 기본적으로 사기판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 어느 미친 놈이 남 좋은 일 시킬라고 봉사 활동 할까요?

마이닝 풀은 절대로 봉사나 희생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자신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마이닝 풀이 채굴 공장과 연계되었을 수도 있고 직접 운영할 수도 있고 그렇죠.

마이닝 풀을 이용할 때 여러가지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 마이닝 풀 사용 수수료
    • 전송 수수료
    • 풀에 따라 환전 수수료

마이닝 풀을 이용하는 채굴자들은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 (용역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였으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골치아프게 직접 법원 갈 필요도 없이 경찰에 해킹 신고하고 풀 운영자에게 손해배상을 신청하면 되는데 가까운 법무사에게 의뢰하세요. 몇 십만원으로 법적 절차를 대행해줍니다. (당사자 대리가 아니고 서류절차 대행을 해줍니다.)

해킹 당한 분들은 해킹 당한 사실보다 해킹에 대항하지 못할 정도로 소규모로 채굴장 운영하면서 채굴이 돈이 되리라고 생각한 사실에 더 땅을 쳐야하는데..

물론 채굴장 할 때는 장비값 전기세 코인값만 따져 봤지 감가상각 기회비용 이자비용 운영비용은 전혀 고려 안해봤겠죠. 소방점검이라도 나오면 장비값이리도 뽑을 기한은 한 없이 멀어지고 자신이 코인을 알게 된 것을 후회하게 될 겁니다.

어자피 시작했고 해킹당했다면 꼭 손해배상 받길 바랍니다. 다행히 마이닝 풀이 해당 국가에 있다면...

신고
1 2 3 4 5 6 7 8 9 10 ···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