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기 싫은 장소중 하나가 결혼식장이다. 혼자산다는 이유로 주변에서 한마디씩 하는 사람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예식장 특유의 산만함, 복잡함 그런것들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예식장에는 사람대신 봉투만 보내곤한다.

이번 일요일은 특별한 결혼식이 있어 눈을 비비며 강남웨딩문화원이란 예식장에 가게 되었다. 신랑 신부 나이차이가 띠동같이란건 전설로만 듣던 이야기라 많이 기대도 되고.~~ (그러데 왜 내가 기대를 하지 ㅋㅋ)

사람들과 만나 예식장 로비를 들어가니 느낌이 호텔 로비와 같다. 사람도 그렇게 붐비지 않고 시끄럽지도 않고 그저 사람들이 조금 많은 호텔 로비정도 그 느낌이다.

우리의 목적지인 7층에 도착한 순간~ 세상에 이런 식장도 있나!
한층 전체가 예식장 1개, 승강이에서 내리자마자 혼주가 손님을 맞이하고 인사를 마친 하객들은 원형테이블에 차분히 앉아 있었다. 예식장 특유의 시끄러움, 혼란스러움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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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끝나면 사진촬영과 함께 앉아 있는 테이블로 식사가 제공되어 웬만한 호텔이상으로 서비스를 해준다. 물론 식장빌리는 비용이 비싸기는 하다고 하는데 내가 결혼할 계획이 없으므로 가격은 패스~

결혼 계획이 있으신분은 이 예식장 한번 알아보기 바랍니다. 다른 층은 이렇게 안생겼다고 하네요. 제가 지금까지 떠든 식장은 강남웨딩문화원 7층 코벤트홀입니다.
Posted by ZEN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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