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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에 의하면 외교부의 엠바고 요청이 있어 속보를 취소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포털에 뜨는 기사 태반이 찌라시라 뭘 믿어야 하고. 연합뉴스도 못믿겠고 인용한 기사는 더 못 믿겠고, 외교부는 빨리 입장을 내놓으시오.


사실이라면 정신나간거 아닙니까? 외국에서는 다 아는 사실을 왜 국내에서만 엠바고? 아직 국민이 눈뜬 장님인줄 아나보죠? 이런 사건 발생할 때마다 보도통제 하는 수준은 과거 군사정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로이터 통신에서 원문을 가져 왔습니다.


금요일, 필리핀인 3인, 한국인 1인이 납치되었다. 무장세력의 정체를 알려지지 않았고 어쩌고 저쩌고.

로이터 통신 기사 등록일 보면 2일 전입니다. 지난 번 사건도 보도 통제만 하고 어떤 과정으로 해결했는지 결국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을 엠바고 할 정도면 앞으로 엠바고 될 수준은 어느 정도 광범위 할 지 걱정스럽네요. 정부가 이따구로 일을 처리하니 난민에 대한 정부 대책도 말빨이 안서지.


7월 9일 오후 1시 33분 추가 내용

찌라시 언론의 정체불명 디지털컨텐츠팀 명의로 엠바고와 외국 언론 기사 내용이 루머라는 기사가 뜨기 시작함. 디지털 컨텐츠팀이 퍼나르기 알바인걸 전국민이 다 아는데 국민이 납치된 중요한 사건을 이딴식으로 클릭수 올리기 조장하나. 그 찌라시 기사에 댓글은 달아 놓았는데 읽어나 볼 지 모르겠습니다. 저 로이터 통신의 기사가 조작이라니 기가 막힌다. 아무것도 모르고 찌라시 뉴스만 봐서는 지금 리비아 납치 사건이 가짜 뉴스인줄 알것 아닌가.

로이터 통신의 기사는 아직도 있고 전세계가 아는 사실인데 도대체 한국 국민만 몰라야 인질이 안전하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 논리인지 외교부나 기자들 아무나 설명좀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언론 플레이하지 말고 납치가 사실인지, 아닌지 자료도 없고 나중에 결과만 알려주겠다는 입장을 언제까지 고수할지. 강경화 장관 차기 대선이라도 나올 모양입니다. 외교부 홈페이지가 장관 치적 홍보기사로 도배가 되었습니다. 외국인이 보면 개인 홈페이지인 줄 알겠어요.

납치 기사가 가짜라는 논조의 찌라시가 또 생겨서 abc 기사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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