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2] 오늘의 사건&사고'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08/06/02 2008년 5월 31일 ~ 6월1일 시위 요약 영상입니다. 이명박이 과연 우리나라 대통령이 맞다고 생각합니까!
  2. 2008/06/01 조폭보다 심한 폭력경찰 동영상 입니다. (100)
  3. 2008/06/01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 소장사들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을 개잡듯 때리는데
  4. 2008/05/31 경찰, 시위대에 소화기, 물대포 발사, 시민들 독재타도 & 세탁비 연호
  5. 2008/05/31 지금 연행도중 실신한 여학생 (5)
  6. 2008/05/08 AI도 대처 못하는 정부가 광우병을 막을 수 있다고?
  7. 2007/11/29 휴대폰 폭발사건으로 바라본 냄비언론근성 (8)
  8. 2007/11/24 한국기자협회성명 "한나라당 입맛대로 '언론자유' 외치나"
  9. 2007/11/24 재미있는 통계, 평생 섹스를 얼마나 할까!
  10. 2007/11/19 철학자 210명의 삼성특검수사 촉구 성명에 동의합니다.
  11. 2007/08/31 남편의 저승길을 따라 자살한 부인 (1)
  12. 2007/08/30 113억 유산을 받은 멍멍이(DOG) 정말 부럽습니다. (1)
2008/06/02 07:14

2008년 5월 31일 ~ 6월1일 시위 요약 영상입니다. 이명박이 과연 우리나라 대통령이 맞다고 생각합니까!




제 블로그가 명박 쥐새끼 한놈 때문에 이렇게 험한 포스로 넘쳐 날지는 몰랐네요.

내일이면 독재자 이명박 대통령 뽑힌지 100일 된다고 합니다. 100일 되기 전에 알아서 물러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제 촛불의 방향은 FTA도 아니고 광우병도 아니고 "명박퇴진"입니다.

2008년에 1970년대식으로 국민을 통치하려는 대통령은 잘못 뽑았다고 생각될 때 자리에서 끌어 내려야 합니다. 명박은 어자피 박정희가 독재하는 것으로부터 보고 배운 것 밖에 없기 때문에 잠시 수그러 들어도 결국은 다시 박정희한테 배운 70년대식 독재 스타일로 통치하려고 할 것입니다.

미국 소장사 협회 한국 지부장 명박은 더 험한꼴 보지 말고 차라리 100째 되는 날 자리에서 물러나라! 명박 쥐새끼 나 잠좀 자자!!

2008/06/01 - [[부록 2] 오늘의 사건&사고/개가 사람을 무는 ...!] -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 소장사들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을 개잡듯 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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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1 11:56

조폭보다 심한 폭력경찰 동영상 입니다.


동영상 마지막 장면을 주의 깊게 봐주세요. 이런 놈은 잡아서 버르장머리를 고쳐줘야 합니다.
이 동영상을 널리 퍼트려 주세요.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왜 시위를 하는지 모르겠죠? 그래서 이명박을 타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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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도플갱어의 생각

    Tracked from psyrobo75's me2DAY 2008/06/01 13:43 delete

    폭력경찰도대체 어디까지 가보자는거냐? 이제 카운트 다운만 남은것 같다. 쥐새끼는 시궁창에서 살아야 하는 법이거늘....

  2. Subject 6월, 대한민국 현주소 : 피로 얼룩진 나라

    Tracked from 시리니 2008/06/01 15:25 delete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sn1=&sid1=&divpage=731&sn=off&sid=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04761) lezhin 님 블로그..

  3. Subject 배려가 있는 주장은 아름답습니다.

    Tracked from Page' to 'Link -Every things gonna be alright . . 2008/06/08 17:03 delete

    배려가 있는 주장은 아름답습니다. 점점 변질되어가는 쇠고기 시위가 하루 빨리 평화적인 시위로 다시 정착 했으면 합니다.

2008/06/01 10:49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 소장사들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을 개잡듯 때리는데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 소장사들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을 개잡듯 때리는데 과연 우리 대통령으로 인정해야 하나요! 미국 소장사의 영업사원으로 봐야 할까요!

5월 31일 ~ 6월 1일 시위도중 이명박의 경찰들에게 폭행당한 시위대들 입니다.

사진은 DC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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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펌] 경찰, 살수규칙 어기고 근거리 살수로 실명 위기

    Tracked from 있는 그대로 2008/06/01 11:52 delete

    경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냐? 생각이란걸 하고는 있는거냐? 어청수 경찰청장, 제대로 책임을 지기 바란다. 경찰, 살수규칙 어기고 근거리 살수로 실명 위기 뷰스앤뉴스 | 기사입력 2008.06.01 09:16 수칙 "살수는 20미터 내에서 직접 쏘면 안돼" 경찰은 1일 새벽 수만여 시민들을 진압하는 과정에 살수규칙을 어기고 무차별 물대포를 난사, 실명 위기에 처한 시민까지 나오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경찰장비관리규칙(경찰청 훈령 제489호)..

2008/05/31 23:56

경찰, 시위대에 소화기, 물대포 발사, 시민들 독재타도 & 세탁비 연호

현재 촛불시위 삼청동 현장

경찰이 시민들에게 소화기를 뿌리다가 지금은 물대포를 발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독재타도와 세탁비를 번갈아 외치고 있네요.

http://www.afreeca.com/opentv/opentv_pop.asp?szStr=5049110f0e56055245495a1145134f445711160b581e&nWidth=480&nHeight=360&isAutoPla

위 링크는 시위 현장을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곳입니다.


2008/05/31 - [[부록 2] 오늘의 사건&사고/개가 사람을 무는 ...!] - 지금 연행도중 실신한 여학생

2008/05/27 - [자유로부터 자유] - 매딕의 촛불시위, 이들의 배후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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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1 21:20

지금 연행도중 실신한 여학생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907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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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1 - [[부록 2] 오늘의 사건&사고/개가 사람을 무는 ...!] - 현재 진행중인 춧불시위 생방송 사이트 입니다.
2008/05/27 - [자유로부터 자유] - 매딕의 촛불시위, 이들의 배후는 누구일까?
2008/05/14 - [자유로부터 자유] - 광우병 때문에 죽어가는 경찰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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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ltjs 2008/05/31 23:18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랑하는 울 자녀들이 왜 알바까지 취소하며 저곳에서 저렇게 바닥에 딩굴며 왜 저곳에서 구둣발아래 누워있는가?왜?왜 도대체 왜 ?국민을 무시하면 국민에게 버림받는다

  2. BlogIcon ::MaYa:: 2008/05/31 23:26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이지 화가 납니다.
    멀리서 나마 기도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3.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05/31 23:26 address edit & del reply

    얼른 일어나시길 -- ()

  4. 이명밥 개새끼 2008/06/02 01:23 address edit & del reply

    진짜 화난다 ..

  5. 거꾸로가는세상 2008/06/02 15:46 address edit & del reply

    이명박정권이 들어서는걸 보고 외국언론들이 대한민국은 거꾸로간다고 했던 말이 무서운 현실화되고 있네요........

2008/05/08 00:20

AI도 대처 못하는 정부가 광우병을 막을 수 있다고?

오늘 청문회와 AI 뉴스를 보면서 딱 생각난 말이다.


AI도 대처 못하는 정부가 광우병에 대하여 어떻게 안심하라고 말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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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9 21:34

휴대폰 폭발사건으로 바라본 냄비언론근성

휴대폰 폭발사건 기사를 본 후 하루종일 핸드폰 줄을 잡고 다녔네요.

S사가 제조한 핸드폰이 폭발했다고 보도경쟁한 언론은 리튬이온 밧데리의 성분 자체가 불안전하여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증언기사까지 써가면서 호들갑을 떨었는데...

사실은!

과실치사 였던 것.

상황이 바뀌자 바로 또 다른 기사가 나온다. "핸드폰 밧데리는 리튬이온폴리머 전지여서 원천적으로 폭발이 불가능하고 .. 어쩌고 저쩌고..."

어떻게 하루종일 폭발 가능성 높은 위험천만한 밧데리가 해떨어지자 마자 폭발이 불가능한 안전한 물건으로 바뀔 수가 있는가!
해답은 이거다. 낮에는 폭발가능성이 높은 위험물질이고 저녁에는 안전한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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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핸드폰 폭발 남의 일이 아니다. 배터리가 폭발할 수 있는 원인 8가지

    Tracked from IT Gadget 임프레션(T) 2007/11/29 21:39 delete

    어제 핸드폰 폭발이 일어나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해외에서도 가끔 일어나고 국내에서도 지난 몇년동안 핸드폰이 발전하면서 간혹 사고가 일어나긴 했지만 핸드폰이 폭발해서 뉴스기사처럼 사람이 사망한 것은 우리나라 최초일겁니다. 예전 모 TV프로에서 핸드폰 폭발하는 것을 보여 준 것처럼 핸드폰 자체는 거의 폭발할 수도 있지만 배터리 만큼은 폭발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핸드폰이 폭발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배터리쪽이..

  2. Subject 휴대전화 폭발사고 오보에 대해서

    Tracked from 2007/11/30 11:12 delete

    기본적으로 우리는 누군가에게 어떠한 말을 들었을 때 또한 그것이 다른 사람의 약점이었을 때 그것을 그 외의 다른 사람에게 하루 빨리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긴다. 왜냐하면 남을 흉보는 것만큼 즐거운 것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다른 면에서는 그것이 필요하기는 하다. 아주 극소수의 경우에 필요한 것이 그 사람에게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 상황이 다분...

  1. BlogIcon 외로운까마귀 2007/11/29 21:39 address edit & del reply

    LG-LC3500입니다..

    • BlogIcon ZENEZ 2007/11/30 09:03 address edit & del

      어쨌던... 원인이야 어떻든지간에 폭발을 하였다는 것이 위험하네요.

  2. BlogIcon moONFLOWer 2007/11/30 07:27 address edit & del reply

    헉! 형상기억빳데리인가요? 상황봐서 폭발하는..?? ㄷㄷㄷ

    • BlogIcon ZENEZ 2007/11/30 09:02 address edit & del

      핸드폰이 전쟁에 대비한 스마트 폭탄이었을 줄이야~~

  3. BlogIcon hwoarang 2007/11/30 11:12 address edit & del reply

    말씀하신대로 낮에만 가지고 돌아다니지 않으면 되겠네요... 말그대로 햇빛에만 반응하는 것이라 그런건가?? 쩝.. 트랙백 겁니다.. ^^

    • BlogIcon ZENEZ 2007/11/30 13:08 address edit & del

      저도 기사본문 스크랩하려다 궨히 이상한 인간들한테 시비걸릴까봐 그만뒀네요. ^^;;

  4. 오보.. 2007/11/30 13:10 address edit & del reply

    ZENEZ님.. 폭발한게 아니라 녹은겁니다..
    폭발해서 갈비뼈가 부서졌다면.. 왜 핸드폰은 안 부서지고 그냥 녹아만 있나요... ㅡ,.ㅡ

    • BlogIcon ZENEZ 2007/11/30 13:13 address edit & del

      또 다음에서 제글에 엉뚱한 제목 달아놨나보네요.
      제 글을 읽어보시면 --;; 이 댓글의 내용과는 다른이야기일 텐데요...

2007/11/24 17:57

한국기자협회성명 "한나라당 입맛대로 '언론자유' 외치나"

한국기자협회 성명… “한나라당 입맛대로 ‘언론자유’ 외치나”

‘BBK 금융사기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행태가 갈수록 가관이다. 지난 8월 이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김경준씨를 인터뷰해 보도한 한겨레를 상대로 50억원의 소송을 제기하더니 지난 16일 꾸준한 탐사보도로 이 후보의 연루 의혹을 파헤쳐 보도하고 있고 한겨레를 상대로 10억원의 소송을 추가했다. 또 문화방송에도 ‘법적조치’ 운운하며 협박을 일삼고 있다.

한국기자협회는 이 후보와 한나라당의 이 같은 작태가 ‘신종 언론탄압’이라고 본다. 한겨레와 문화방송 등의 보도는 대통령이 되고자하는, 그리고 현재의 지지율을 보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상당한 공직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에 대한 검증이다. 이는 언론의 기본적인 의무이자 사명이다. 유권자들은 이 후보의 연루 여부를 자세히 알 권리가 있다. 그런데 이 후보는 이런 검증 절차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도 모자라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 하고 있다.

소송도 모자라 이들 언론사 앞에서 시위를 벌여 업무를 방해하는가 하면, 국회의원들이 몰려다니며 압력을 넣고 있다. 이런 시답지 않은 압력에 무릎을 꿇을 언론사라면 아예 보도를 시도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명박 후보는 자신을 검증하는 보도가 싫으면 후보를 사퇴하면 된다. 언론이 시민 이명박에 대해 엄정한 보도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언론의 검증에, 검찰의 수사에 당당히 임하라.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대해 입만 열면 언론탄압 운운했던 이 후보와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행태를 돌아보고 자숙하길 바란다.

2007년 11월23일 한국기자협회

아래는 관련 기사의 링크입니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View.html?idxno=16138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524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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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4 15:19

재미있는 통계, 평생 섹스를 얼마나 할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외국에서 재미있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사람은 평균 5명의 상대와 2580번, 1290시간의 섹스를 한다고 합니다.

더 재미있는 통계도 있는데요. 누가 당신을 찾아와서 "당신이 매력적인데 오늘밤 당신과 하룻밤 같이 보낼수 있습니까?"라고 물으면 남자는 Yes, 여자는 No라는 대답이 우세라는 것입니다.

외국의 심리학자들이 조사한 결과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누가 이런거 조사 안하나요?
http://h21.hani.co.kr/section-021160000/2007/11/021160000200711210686034.html

원본 기사의 주소를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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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9 16:33

철학자 210명의 삼성특검수사 촉구 성명에 동의합니다.

철학자들의 성명서입니다. 저도 이 성명에 동의하여 성명서 전문을 올립니다.


  돈이 아닌 사람이 주인 되는 세상을 위하여
  양심선언을 지지하고 엄정한 특검수사를 촉구한다

 
  특수부 출신 전직 검사이자 전 삼성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 그리고 현재 변호사인 대한민국 시민 김용철 님의 양심고백을 근거로 지난 10월 29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삼성그룹 비자금 전모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지 한달이 되어가고 있다.
 
  그 동안 우리 철학하는 이들은 우리의 직업인 철학에서 가장 기본적 윤리 개념인 '양심'의 입장에서, 과연 우리 국가와 사회가 바로 이 양심을 알아보고 지원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를 비상한 관심으로 주시해 왔다.
  그리고 지금 우리 철학하는 이들은 '삼성제국'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한, 경제적 독재권력이 중심에 놓인 이 사건을 두고 국가 기관, 각종 사회권력들, 특히 청와대와 여야 정당, 그리고 언론의 반응을 보면서 크게 절망한 끝에 더 이상 사태를 좌시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 우선 첫째, 우리는 검찰이나 금융감독원이라는 국가권력 담당자들이 자기 인생을 걸고 삼성제국의 거대한 비리를 짚어낸 한 인간의 양심을 알아볼 그 어떤 의지도 없다는 데 실망한다.
 
  ― 그리고 둘째, 우리는 언론을 비롯한 이 사회의 각종 권력들이 침묵의 카르텔을 고수하면서, 김용철이라는 한 시민의 양심이 묻히고 그가 파렴치범으로 각인되기를 기다리는 것 같은 처신을 보이는 데에 절망한다.
 
  10월 29일 기자회견에서 사제단은 김용철 전 삼성 구조본 법무팀장 명의로 우리은행 삼성센터지점에 개설된 차명계좌 세 개와 굿모닝신한증권 도곡동 지점의 증권 계좌 한 개의 번호, 그리고 그 계좌들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의 액수까지 제시했다.
 
  과거 노태우 전대통령의 4천억원 비자금 사건은 당시 박계동 신한국당 의원이 제시한 예금잔고 조회표 한 장으로 그 전모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가까이는 2006년 현대차 비자금 사건의 경우 A4 서너 장에 불과한 내부 실무자의 회계자료 제보 하나로 정몽구 회장의 구속까지 이르는 데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이 사건들 모두 대검 중수부가 바로 수사에 착수했었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는 한 고위공직자의 사소한 권력형 비리와 남녀 스캔들이 뒤얽힌 학력 관계 사문서위조사건을 갖고 유력한 사립대학의 행정을 마비시킬 정도로 털어내다 급기야 쌍용그룹 전 회장이 집안에 은닉한 막대한 비자금까지 찾아냈다.
 
  무소불위의 권력과 만능의 수사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검찰과 경제계의 검찰격인 금융감독원은 김용철 변호사와 사제단이 생명과 인격을 걸고 제시한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수사 착수는커녕 마치 범인들로 하여금 증거를 인멸하고 입 맞출 시간을 갖게 할 요량인 양 계속 시간을 끌었었다.
 
  어떤 경우에도 검찰과 금감원의 수사 능력이 아니라 수사 의지가 문제다. 과연 시민과 성직자의 양심이 국가기관에 의해 이렇게 무시되고 경시되어야 하는가?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힐 시간이 지체되는 동안 삼성제국의 비리를 토설한 김용철 전 법무팀장을 파렴치범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파상적으로 행해져 그 사건을 보는 보통 시민들의 시각을 호도한다는 것이다.
 
  한 학력 위조자에 대해서는 그 알몸 사진이나 사생활까지 샅샅이 캐던 족벌언론들은 이번 사건의 기사를 최대한 축소하고 김용철 변호사의 신상은 어두운 쪽으로 최대한 키워 드러냄으로써 '삼성 감싸기'에 급급했다.
 
  변호사법 제1조 1항에 따르면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한다"는 변호사들의 모임인 대한변협은 명백히 공익을 저해하고 국가 전체를 오염시키는 은밀한 범법집단인 삼성제국의 행태를 토설한 김용철 변호사가 "의뢰인 비밀 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나서 양심 모욕이라는 추태의 정점에 섰다.
 
  국가권력과 사회권력의 이런 비호를 등에 업은 가운데 삼성제국 안에서 드디어 비장의 승부수가 연출되었다. 김용철 변호사와 마찬가지로 검찰의 고위 간부 출신으로 삼성의 현직 법무실장인 이종왕 변호사가 변호사직까지 내던지며 김 변호사의 언행을 "모두 거짓"으로 단정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실장의 사직으로 삼성은 김 변호사 개인을 '파렴치범'으로 부각시키고 자신들의 '결백'을 호소해 이번 '진실 공방'에서 여론을 유리하게 끌고 나가려는 의도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이제 싸움은 '삼성제국의 비리 대(對) 한 내부고발자의 시민적 양심'이 아니라 '변호사 대(對) 변호사'의 격투기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렇게 우리 사회와 국가는 한 시민의 양심을 알아볼 능력도 없단 말인가?
 
  양심이란 자기 신념이나 사고 또는 행위가 옳다고 믿는 주관적 확신이다. 그래서 어떤 개인이 자기의 양심으로만 그 객관적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개인의 양심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어떤 사회나 국가의 정의도 '실천적 실체성'을 확보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한 개인이 양심을 걸고 나설 때 그 '진정성(眞情性)'을 알아채는 것은 그 사회나 국가가 올바르게 발전하는 데 꼭 필요한 사회능력 또는 국가능력이다.
 
  그럼 시민 김용철은 지금 양심적 언행을 하고 있는가?
 
  자기 양심을 걸고 삼성제국의 비리를 고백한 김용철 변호사는 지금까지 착하고 올바른 인생만 산 인물이 아니다. 5공 살인정권의 수괴 전두환의 비자금을 기어이 찾아낸 특수부 검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이 실토했듯이, 삼성제국 안에서 제국의 범죄를 진두지휘한 그 범죄의 "공범자"이자 경우에 따라서는 "주범"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철학앙가주망네트워크(PEN)'에 참여한 우리 철학자들은 지금 이 순간, 변호사이기 이전에 이 얼룩진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점에 서서 제국의 비리를 외부에 알린 이 '평범한 시민 김용철'의 뒤에 서고자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철학적 분별력에 따르면 바로 이 순간 시민 김용철이야말로 양심의 절실함을 갈구하는 '양심적 인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우선 그는 삼성정치자금 사건,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불법 상속 및 증여 시도 사건, 삼성 X파일 사건 등으로 점철되는 삼성제국의 비리 행진 안에 그것을 추동하는 내부 부패 구조가 있다는 것을 여실히 열어 보임으로써 우리 사회와 국가에 만연한 권력불신과 권력불안의 또 하나 근원이 어디인가를 분명히 알려주었다. 그의 양심선언의 내용은 우리 사회에 아주 유의미한 것으로서 우리는 그것을 통해 우리 삶을 더 잘 알 수 있는 더 많은 진리를 획득할 수 있었다.(양심 진정성의 유의미성 조건 충족)
 
  이제 삼성을 빼놓고는, 우리 사회와 국가의 민주주의와 청렴함을 더 이상 논할 수 없다. 삼성은 더 이상 단순한 경제권력이 아니다. 국세청을 비롯한 관료, 검찰, 사법부 판사, 그리고 여야정치권 등의 국가권력, 금융, 재계, 언론 등의 사회권력, 나아가 학계는 물론이고 심지어 시민사회와 청와대까지도 장악하려는 전체주의적 독재권력이고자 하는 야망의 화신으로 분명히 부각되었다. 그들이 꿈꾸는 것은 국가 안에서 국가 위에 군림하는 제국(帝國)이다. 그런데 시민 김용철이 말했듯이 "삼성의 역기능은 임계점에 달했지만 자정능력이 없다."
 
  이런 삼성제국의 권력 앞에서 시민 김용철은 양심을 지키면서 더 이상 얻을 것이 없고, 그나마 죄되게 얻은 것도 송두리째 빼앗길 처지로 몰렸으며, 심지어 자기가 출자한 법무법인의 동료들부터도 배척을 받았다. 이런 그의 처지는 어쩔 수 없이 자기 이익에 초연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그를 내몰았다. 그는 자기 행위가 이익에 초연함을 보임으로서 자기 양심의 진정성을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을 충족시켰다.(양심 진정성에 있어서 이익초연성 조건 충족)
 
  그리고 그는 분명히 나약한 인간이다. 그는 생래적으로 의로운 인간이 아니고 그 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이런 자신의 나약성에 저항하기 위해 수도원 안으로 자기를 가두었다. 그는 이제 돌아갈 곳이 없는 곳에다 자신을 묶었다.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는 돌아가면 자기파멸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그런 곳에다 스스로를 결박했다. 언제든지 굽혀질 수 있는 자기 양심의 나약성에 대해 그는 스스로 저항하는 용기를 보여주었다.(양심 진정성에 있어서 자기나약성에 대한 자기저항의 조건 충족)
 
  무엇보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기 양심의 진정성에 쏟아질 수 있는 모든 의혹과 비난 앞에 스스로를 드러내고 스스로 시험대 위에 올랐다. 우리는 그 앞에서 그에게 어떤 비난도 해도 되고 어떤 의혹을 제기해도 된다. 그는 비난과 비판 앞에 스스로를 드러내고 해명한다.(양심 진정성에 있어서 항상적 자기시험용의(恒常的 自己試驗用意)의 조건 충족)
 
  이러고도 우리 철학하는 이들이 시민 김용철을 믿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인가?
 
  이러고도 그를 믿을 능력과 용기가 우리 대한민국 시민들에게 없다는 얘기인가?
 
  양심은 오직 착하고 선량한 인간만이 가지는 선한 인성의 발동이 아니다. 아무리 악한 인간일지라도 그 어떤 계기를 통해, 그리고 스스로 올바르고 싶고 남들로부터 올바른 인간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원천적 욕구를 갖기 때문에, 자신의 양심을 공표하고 그 진정성을 인정받고자 하는 절실함이 있을 수 있다.
 
  우리 철학이 통찰한 이런 양심 진정성의 요건들에 비추어 우리 철학하는 이들은 거침없이 '시민 김용철'의 뒤에 서고자 한다.
 
  한 나라가 '발전'하는 데 경제발전의 능력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한 나라가 '지속 적으로 발전'하려면 그 경제발전 속에서 양심을 발휘하고 그 양심을 알아보고 그 양심대로 정의로운 사회와 국가를 만드는 더 고차적인 능력이 필수적이다.
 
  삼성의 저력은 그 경제 능력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과 긍지에 있다. 그러나 족벌체제로 굳어진 삼성제국은 국민의 이런 사랑과 긍지를 끊임없이 배신해 왔다. 족벌제국 삼성은 이제 국민기업 삼성 발전의 족쇄이고 그 질곡이 되려고 한다.
 
  양심을 알아보는 능력, 우리에겐 이제 그것이 절실하다! 그래서 우리는 이 대한민국의 국민에게 우리가 추구해 온 철학의 이름으로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三星帝國, 그 非理를 吐說하는 良心을 알아보자!'
 
  삼성제국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잠식하는 국가 안의 제국이며, 이 나라 지배엘리트 전체를 오염시키려는 반국가 범법집단이다. 따라서 우리 철학하는 이들은 삼성제국의 해체와 삼성의 진정한 발전, 그 위에서 꽃필 대한민국의 정의로운 번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것을 요구한다.
 
  1. 여야 정치권과 청와대는 이 삼성제국에 대한 조사와 수사를 주저하는 검찰과 금융감독원의 고위층을 직권정지하고 삼성제국 해체를 위한 특검제를 도입하라! 그리고 특검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삼성 관리 대상자로 지목된 임채진 차기 검찰총장 내정자의 임용을 철회하라!
 
  2. 청와대는 부패척결의 부담을 차기정부에 전가하지 말고 임기 중에 삼성사태 진상 규명에 전력을 질주하라. 청와대는 참여정부 5년간 삼성권력이 급속하게 비대해지는 것을 방치했을 뿐만 아니라 해괴한 논리를 동원하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공언함으로써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을 정도로 삼성 감싸기에 나서고 있다. 청와대는 삼성 감싸기를 중단하고 특검법 통과에 적극 협조하라!
 
  3. 금융감독원과 국세청은 변양균 사건과 현대·쌍용 비자금 수사에서 보여준 수사 강도를 능가하는 정도의 방식으로 삼성제국의 범죄기획처인 삼성 전략기획실의 운용과 그 비자금 전모를 낱낱이 밝혀내라!
 
  4. 경제관련 정부 당국과 국회는 단 2%도 안 되는 주식으로 60개 대기업을 좌우하는 삼성가의 족벌경영체제를 이 기회에 종식시키고, 산업자본/금융자본 분리 원칙을 폐기하거나 약화시키려는 어떤 음험한 발상도 금지하며, 금융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정책 기조를 공고하게 확립하라!
 
  5. 국민의 진정한 알 권리를 외면하는 족벌언론들은 침묵의 카르텔을 해체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며 삼성제국의 진면모를 분명히 알리는 데 앞장서라!
 
  6. 대통령 자리에만 눈멀어 삼성제국의 작태에 눈감으려는 통합신당과 한나라당의 기회주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