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에 늦지 않으려 한 것 뿐인데
너무 일찍 나와 버렸나!
매년 마음만 먹고 지나버린 벚꽃 구경을
비오는 날 차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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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22 20:40
    움..잘 살고 있남.
    난 요즘 양재로 옮겼당.
    근데 내일 다시 강남역 부근으로 옮긴다...ㅠㅠ
    조만간 함 보자.
    • 2009/04/22 20: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양재나 강남이나 같은 지구 하늘아래인걸 뭐!

      24시간 상시대기! 콜! 1588-0000!

      아 지난주 내 귀빠진날이었다. 선물준비하라는 말이지.. 낄낄낄...
  2. 2009/04/23 17:27
    비오는 날의 저 풍경때문에 차라는걸 가끔 가지고 싶어지기도 하네요~~
    • 2009/04/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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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에 카메라만 달려있다면야 웬만한 건물에서 다 찍을 수 있죠. 차안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거예요.
  3. LoveRain
    2009/06/24 12:53
    오빠.~위에사진넘이뿌당...+_+
    저사진보니까 맘이...찹찹해지넹;
    • 2009/06/25 00:2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진지하게 살되.. 지나친 걱정은 하지말고 살아~

      걱정해서 해결될 일은 전체의 2%밖에 안된다는 통계가!


살면서 어떤 사람들은 나와 가치관, 의식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그 원이 되는 것이 무얼까 곰곰히 생각 해보곤 하는데 정말 그 이유는 뭐지!

지급되는 사료의 종류, 양? 축사에 비치는 햇볕의 질? 개체당 차지하는 면적?

아니면

D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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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8 00:20
    음...어려운 문젠데요 ^^;;
    • 2009/04/18 03: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어느 대리기사가 강북쪽으로는 대리운전하기 싫다는 이야기하면서 주저리주저리~~
      물질로 가난하면 정신적으로도 가난하다나 어쩐다나... 암튼 저도 일부분 동감하는 의견이네요.
  2. 2009/04/18 04:05
    음...=ㅅ=; .................................................
    근데 모두 가난한건 아니예요.. 강남에서 15년 가까히 살고 8학군 출신이기도 한데요^^ 거기도 팍팍한 사람은 강북보다 많던걸요...

    마음의 여유가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마음의 부자가 되기 위해 최소한 먹고살 걱정을 안할 만큼의 돈이겠지만...=ㅅ=;..
    그것도 쉽지는 않죠... 결혼 하고 생활하다 보니.. 마음가짐의 차이라는건 꽤 큰 핸디캡이다 생각이들더라구요..^-^

    아파트는 정말 축사 같긴 합니다..(그럼에도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아이러니죠..)
    • 2009/04/20 02: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해답을 알고 있긴해도 풀이과정을 모르는 것이 사람 삶같아요.
  3. 2009/04/20 18:46
    안녕하세요^^
    오자마자 어려운 문제에 허걱.ㅎㅎ
    유유상종이 아직은 통하는 시대인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개인의 마음가짐이, 그리고 노력이!!!!
    인정받는 세상을 꿈꿔봅니다...^^;
    • 2009/04/21 19:1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유유상종은 영원히~~~ ㅎㅎㅎ



커피전문점이 돈을 버는 이유중 하나가 "멍때리기 장소제공"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내 경우지만~ ㅋㅋ

개인적으로 즐기는 멍때리기가 몇 가지 있는데 언제쯤 체계적인 정리를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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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2 22:56
    저도 카페를 할까 생각해보곤 합니다. 아직은 시기상조지만 언젠가 하나 열꺼예요 ㅋㅋ
    그때와서 꼭 멍때려 주세요 ㅋㅋ
    • 2009/04/13 13: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분당에 가게 크기는 작은데 장사는 무지 잘되는 카페가 있어요. 저는 언젠가 아무일도 안하고 우주 방방곡곡 사진을 찍으러 다녔으면 좋겠어요. 흐흐..
  2. 2009/04/14 14:32
    멍때리기의 종류에는 수만가지가 있지 않을까요? 멍~ 머어엉~ 머우어엉~ 멍헝~~머~~헝
    등등... -ㅁ-;; (죄송..)
    • 2009/04/15 13: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 2009/04/15 10:31
    안녕하세요~놀러왔습니다.
    앞으로 자주 들를께요~
    • 2009/04/15 13: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반가워요.. ^^*
  4. 2009/04/15 14:50
    저두 자주 멍때리기 장소로 이용중입니다.
    • 2009/04/15 23: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부작용은 허리 통증과 흡연 과다가~~
    • 2009/04/16 00: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허걱!!!증세가 같아요!!!(다만 흡연은 2시간에 1대 정도만 합니다..ㅋㅋㅋ)
  5. LoveRain
    2009/06/24 12:54
    멍은 ...루운에서만..하셔용..ㅎㅎ
    • 2009/06/25 00: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멍~ 좋차나~~

정신없이 달릴땐...



가끔 뒤도 돌아봐야 한다. 그러나 "사물은 보이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열심히 달려봐야.. 멈춰서 비용도 지불해야하고...

곧은 직선도로는 굽어지고... 그래서 속도를 줄여야 하고..




목적지의 멋있고 황홀한 환경은..

모조품과 마네킹 이었을 뿐이고...



결국 쇼윈도우안에..

구경거리였을 뿐이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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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고 싶은 전시회, 세미나 너무 많아서 행복합니다.

주말에 큼직한 사진관련 전시회가 2건이나 있으니 아주 바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겠어요.




참고로
2009/03/31 - 서울포토 2009
여기도 같이 참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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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4 14:34
    생각보다 기자재 전은 볼것이 그닥이었고...서울포토 2009는 꽤 볼만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예전 기자재전 보다 이슈화 될 상품도 별로 없었다고 생각되어서 그런지 조금 아쉬웠어요



4월 8일 ~ 12일 15일간 코엑스에서 전시회를 합니다. 쇼핑도하고 전시회도 보고 요즘 날씨에 딱이죠.

공식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네이버온라인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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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7 10:09
    유럽에 있는 성당인줄 알았습니다. 한옥이 보이니 더 멋져보이내요 ^^
    • 2009/03/31 14:13
      댓글 주소 수정/삭제
      1908년 지어진 성당으로 건축사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는 건물이예요. 여기서 결혼사진, 드라마 촬영 자주해요.


달빛은 없고, 소원은 빌어야 겠고,
그래서 집에 있는 초에 불켜놓고
(뭐하는 짓이야!!)

이 촛불에 소원 비실 분 아무나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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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0 14:41
    '한가위'라고 하셔서 한참 헷갈려하는 1人 ㅎㅎ
    암튼 저도 소원 빌어 봅니다.
    2009년 한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 2009/02/10 14:48
      댓글 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제가 요즘 너무 정신 놓고 사나봅니다. ^^;;
      수정했어요. ㅋㅋㅋ
  2. 2009/02/13 15:52
    ZENEZ님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댓글보고 찾아왔어요_ㅠ_ㅠ
    그동안 잠시 자리를 비웠었거든요...^^;;

    늦었지만 방문 너무 감사드리구요~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RSS담아가도 되죠?ㅎㅎ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사진은 찍사의 정신상태를 보여준다.

그런데 내 사진이 왜 자꾸 이러냐. 혹시 내 정신상태가 세피아 모드?

즐거운 토요일 아침에 찍은 사진이 우울칙칙하기 그지 없네.

카메라에게 애무라도 해야 좀 밝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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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0 14:44
    겨울풍경이(느낌이) 그대로 표현한 멋진 사진인데요? 너무 욕심이 많으시다는..^ ^
    • 2009/02/10 14: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냥 저렇게 찍힌거예요.
      표현하려는 의도와 전혀~~ 상관 없어요.
      ^^*
      의도대로 찍을 실력되면 좋으련만.. 쩝~


푸른 어린 보리싹, 조용히 쉴 수 있는 벤치가 있고
상쾌한 공기를 가지고 있는 아침 하늘아래
[올림픽공원, 아직 운동하는 사람도 없는 이른 아침]

그 하늘아래 "나 여기 있어요"
 이렇게 속삭이는 예쁜 꽃
[올림픽공원]

저 멀리 넓은 벌판과 새파란 하늘을
가르는 지평선이 보이고
내 차는 바람을 가르며 질주
근심 걱정 다 날리고 돌아올 수 있는 투명한 하늘
[전주-군산간 도로]

마지막 힘을 다해
세상에 빛을 퍼트리는 저녁 노을
[남한산성, 한파가 지난 후 유난히 맑았던 날]

구름 한점 없는 새파란 하늘은
재미 없다.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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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일찍 일어났을 때 가 본 올림픽공원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해마? 사람?



이걸 만든 작가는 아마 이집트인?





닥터 후에 나오는 외계인들 같다.

걷기가 지겨워 촛점 테스트 샷!








모닝커피 한잔으로
아침운동을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아직 커피를 안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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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서점, 문방구, 짜장면집 이런 단어는 작은 공동체를 형성해주던 정감어린 장소이자 대명사였다. 특히 인터넷 서점에 밀려 대형서점조차 완구, 팬시, 문구 잡화상이 되어간다. 더 이상 동네서점은 없고 참고서 파는 유통회사만 눈에 보일 뿐이고!

터넷 서점이 10% 이상 저렴함에 불구하고 들르게 되는 서점은 인터넷 서점이 광고하는 첫페이지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특히 ~~쟁이로 통하는 엔지니어인 나한테는 세상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방황하는 가장들 추위를 피한 노숙자들, 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서점 너무나 지나치게 세상의 모습을 반영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도 들지만 난 어쨋던 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요한 정보를 다 얻은 후 발길을 돌리는데 단지 취미일 뿐인 사진 코너에 눈길이 간다. 요즘 사진 코너에 잘 가지 않는 이유는 아마추어들이 양산해놓은 무소속의 작품(?)들이 낮설기 때문이다. 왜 서점은 이런 책을 취미에 전시하지 않고 예술쪽에 전시 해놓는지 모르겠다. 배두나의 동경여행이 사진집일까요? 기행문일까요? 여행정보일까요? 이런 책들의 가치가 낮다는 것이 아니고 분류가 잘못되어있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분류는 그냥 "취미" 이거다.

런 아마추어 포토그래프 분야에 선을 그어 버린 작가의 책이 나온걸 이제야 알았다.



름하여 "네 멋대로 찍어라" 하지만 결코 멋대로 써진 책은 아니다. 요즘 대세로 굳어진 디지털 카메라와 많아진 동호인들에게 칼을 들이대며 사진은 이거다 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소리가 멋있어 보인다. 너무나 기계적인 설명을 하는 것도 아니고 결코 따라하지 못할 철학적인 외침을 하는것도 아니고 사진을 찍고자 하는 사람은 최소한 이것 만이라도 알아라! 하는 안타까움의 느낌이 있어 좋다.

에 내 사진을 보고 정말 느낌이 좋다며 어떻게 그런 것을 찍는지 알려달라는 사람 있었다. 그래서 내가 한말은 "공부를 더 하세요". 하지만 돌아온 말은 "내 맘대로 찍으면되지 뭔 공부냐". 나는 속으로 이렇게 말했지 "계속 하던대로 찍으세요."

진을 찍을 때마다 색이 틀려집니까? 원하는 느낌이 없으세요? 사진 실력보다 포토샵 실력이 더 부럽나요? 그럼 "네 멋대로 찍어라" 보세요. 그렇지만 아마추어인 당신편을 들어주는 좋은 말은 써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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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타고 사진은 지겹게 직어봤지만 좀 작은 비행기에서 찍는 맛은 더 좋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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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뭘 찍었냐구요? 묻지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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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05 01:19
    오~~ 조종사 삘이 막 나는 듯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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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스팅이 너무 뜸하다는 팬들의 항의에 밀어내기 포스트하나!
하노이 대통령궁 뒷길입니다.
가로수가 하늘을 덮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 오래 머물지는 못한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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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8 23:33
    정말 오랫만에 포스팅하시네요.. 금요일에 오실 거죠?
    • 2008/08/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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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토요일날 보스와 비행이 있습니다. 비행준비때문에 확정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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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6 16:22
    잘 구경하고 갑니다...
    이래저래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과 사진 이네요..
  2. BlogIcon montreal florist
    2010/03/08 02:38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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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하야오의 작업실에 붙어있는 그림이란다.
힘이다해 쓰러져 죽지 않을지언정 힘을 내자. 힘!
좌절금지!! 좌절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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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1 11:07
    헤. 덕분에 저도 힘을 내어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무거운 랜즈를 귀찮아 하고 넓은 시야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런 풍경앞에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어쩌랴. 있는 장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누가 뭐라하면 원래 하늘만 찍으려고 했다 우기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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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뜬 달이 보름달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주 밝습니다. 올림픽공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달에게 인사도 할겸 한장 살짝 찍어봤네요.

지금이라도 체조하고 싶은 분은 밖으로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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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2 16:02
    으슥한 분위기 같아 보입니다~~여자랑 체조하면 좋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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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맑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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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물 때 즈음이면 까페에서 커피한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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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면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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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집 방바닥이 따뜻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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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한 아파트... 버스도 가끔다녀.. 그러나 가격은 무지 비싼... 좋다고들 하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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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0 17:28
    병풍처럼 펼쳐진 아파트가 웅장하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론 한손에 접어버리고픈 답답한 마음도 느껴지는군요.
    좋은 사진 잘봤습니다.

한강에서 달밤에 체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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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으로 너무 많이 먹은 냉면을 소화할겸 카메라 둘러 메고 올릭픽공원으로 갔다.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앉아서 쉴자리도 없고 다리는 아프고, 부지런한 사람들도 참 많다.

내가 너무 게을렀던 것일까!

공원의 명물을 촬영한 후 집에 와서 보니 ISO 800으로 촬영된 노이즈 사진들.

오기가 생겼다. 다시 찍어야지.

오늘 꼭두새벽부터 차를 몰고 올림픽공원에 도착하여 어제 그 자리서 재활영을 했다. 어제 그 붐비던 공원이 아주 한가하고 운동하는 어르신들 몇몇 밖에 없어 우리집(?) 정원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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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지난주 다녀왔던 베트남과 라오스에서는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지 그 모습을 적어볼까 합니다. 크리스마스 전에 귀국하여 광란의 모습까지는 담지 못하였네요. 현지인들 말로는 이들 나라가 사회주의 국가라 크리스마스날 근무하는 관계로 당일 저녁에만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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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는데 한무리의 운동선수들이 왔다갔다 분주하더군요. 어디서 대단한 승리(?)를 하고 온것 같은데 호텔에서 창밖을 보니 그 선수들이 오토바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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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커피숍의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 이곳은 비교적 일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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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지인들과 연말 망년회 입니다. 베트남에서 저녁식사를 할때는 거의 진수성찬 분위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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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어느 호텔의 로비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 제대로 되어있죠! 몇안되는 기념사진 촬영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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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입구쪽... 크리스마스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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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라오스로 넘어왔습니다. 라오스는 하노이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입니다. 이곳 호텔 역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불이 켜지면 화려할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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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보니 생수통으로 만들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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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기온은 30도! 귀국한 지금 시차가 아닌 일교차에 적응안되어 걸린 감기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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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는 딱히 먹을 만한 음식이 없습니다. 제가 주로 애용하는 호텔의 중국음식점. 이곳에도 역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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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한낮이 지나고 이곳도 해가 지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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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글을 읽을 수 없는 관계로 뭘하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 벼룩시장 같은걸 준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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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후 저녁 이곳에서 벌어진 광란의 파티때문에 잠을 설쳤습니다. 모기와의 전쟁때문에 나가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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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의 모든 테이블마다 이런 선물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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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강남버스터미널보다 작은 공항답게 소박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중입니다.

Posted by ZEN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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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17 23:45
    저도 라오스 데려가 주세요.. ㅠ.ㅠ
  2. 2008/01/18 01:59
    18일 10:15분 비행기로 ㄱㄱ 합니다. 같이 가요. 가방 큰거 준비하고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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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 발전은 많은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가깝게 해주고 편리하게 한다. 사진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역할은 많은 국민이 사진을 취미생활로 선택하도록 만들었다. 사실 그 대상이 카메라인지 사진인지 많이들 헤갈려 하지만...

나는 10여년전 자의반 타의반 어절수 없이 사진을 반 취미로 시작했다. 직업적인 일때문에 그리고 스스로 사진에 끌리는 매력때문에 사진이 취미라는 말을 할정도로 애착을 가졌다는 말이다.

처음 사진을 시작할때 가장 막막한 일이 카메라를 구하는 일이었다. 당시에는 디지털 카메라가 존재 하지 않았던 시대이므로 35mm 필름 카메라를 구해야 했는데 바디와 랜즈 100만원을 호가했다. 지금 카메라가 100만원이라는 것은 그동안 장비가격은 거의 상승하지 않은 것이다.

다행히 지인이 장롱에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야시카를 구할 수 있었다. 물론 3단계 자동노출 지원은 되었고 (하기만 작동은 하지 않았다.) 셔터도 잘 눌러졌다.

카메라를 구한 후 막상 출사를 나가니 더욱 난감한 일은 노출을 측정하는 일이었다. 윗부분 괄호안에 내장 노출계가 작동하지 않았다는걸 읽으셨는지 ... 그래서 처음 겪는 상황에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노출 측정을 부탁했고 모든 상황을 메모지에 적어 외우는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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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온 필름은 항상 밀착인화를 하였다. 머리와 눈으로 측정한 노출로 찍은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고 그렇다고 모든 사진을 다 인화할 수도 없는 그 당시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은 사진 한장한장 분석을 하는 습관을 만들었다. (다음에 같은 상황의 사진을 찍을 때는 실수 하지 말아야 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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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아니고선 무엇인가 지속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나를 힘들게(?) 했던 야시카를 버리고 새로 시작한 사진에 동행한 것은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300D였다. 메모리 용량이 허락하는한 원하느대로 찍을 수 있고 결과가 나쁘면 삭제한 후 다시 찍으면된다.

하지만 디지털이 편안함은 어느듯 그 한계가 크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과다/과소 노출과 부족한 계조는 노출계가 고장난 야시카보다 더욱 난감한 사진을 양산하였고 그 부족한 부분을 포토샵에 의존했다. 포토샵으로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에 잠시나마 만족하며 이것이 나의 실력이라고 위안을 가지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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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좋은 카메라를 선택하는 대신 저 자동 카메라를 샀다. 그리고 이제 사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 한다. 그저 내가 있던 장소와 시간을 담을 수 있고 나중에 기억할 수 있는 사진이면 만족한다. 무겁고 부담되는 300D도 이제는 뒤로 멀리하고 주머니에 쏙들어가고 아무때나 꺼내서 바로 찍을 수 있는 저 똑딱이 카메라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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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10년후 같은 사람과 같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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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06 23:53
    맞는 말씀이시네요... 추억이 더 중요한거죠..^^ 그나저나 라오스 자주 가신다니 어찌나 부러운지 ㅜ,ㅜ
    • ZENEZ
      2007/12/07 08: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여행중에 만날 수 있는 인연이 될지 모르겠네요.
  2. 2008/01/17 23:56
    헐.. 신기하네요.. 저 사진에 제가 아는 분이 계시네요.. ㅋㅋㅋ
    • 2008/01/18 01: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신의 모습도 있을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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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하지 않겠다.

꾸미지도 않겠다.

그리고

그들이 나를

의식하지 않게 하겠다.


이 3가지 외에 더 이상 뭐가 필요할까요. 티비에 나온 광고가 몇십초도 안되었는데 몇시간 사진철학 강의를 들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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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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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19 10:08
    사진 좋아 하시나 보네요
    언제나 이쁜사진 많이 많이 찍으세요~
  2. ZENEZ
    2007/11/19 10:45
    사진은 부지런해야 좋은 샷을 잡을 수 있는데 그렇게 부지런한 편이 못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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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공원 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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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0 00:55
    가을 하늘이 높고 참 맑습니다 ^^
    오른쪽 위는 새인가 보네요~
  2. ZENEZ
    2007/11/20 08:26
    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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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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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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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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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 민속마을의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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