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5/21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11)
  2. 2007/12/27 베트남과 라오스의 크리스마스 준비 (2)
  3. 2007/12/03 나의 사진이야기 (4)
  4. 2007/11/28 베트남 이야기 : 시장경제를 위하여 몸부림 치는 베트남
2008/05/21 08:50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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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천천히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자!

그리고 역주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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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우경 2008/05/21 14:20 address edit & del reply

    참으로 맞는 말씀 (방향을 잘못잡아 고생중인 1인 ^ ^;;)

    • BlogIcon ZENEZ 2008/05/23 00:43 address edit & del

      목적지까지 새로운 길이 아주 많이 있는 시기입니다. 힘내세요. *^^*

  2. BlogIcon 용감한티카 2008/05/22 03:52 address edit & del reply

    맞는 말씀... (고속도로 경인갈껄 경부로 잘못 들어가 지금 부산에서 턴 찍는 1인 ^^)

    • BlogIcon ZENEZ 2008/05/23 00:44 address edit & del

      자동차길을 잘못들면 문제가 좀 있죠. 고유가 시대라 ㅎㅎㅎ

  3. BlogIcon 소재경 2008/05/22 15:59 address edit & del reply

    천천히 방향을 잡아서 손살같이 달려가고 있는 1인 입니다~~ㅋ

    • BlogIcon ZENEZ 2008/05/23 00:44 address edit & del

      인라인 다시 시작했냐. ㅋㅋ

  4. BlogIcon 뚜와띠엔 2008/05/23 00:40 address edit & del reply

    순간적으로 잘못된 방향의 블로그에 들어온 줄 알았다는.. ㅠ.ㅠ

    • BlogIcon ZENEZ 2008/05/23 00:45 address edit & del

      기분전환겸 리모델링좀 했어요. ^^*
      그런데 지금 몇시인데 댓들을~~~ 안주무세요?

  5. BlogIcon 베쯔니 2008/05/24 11:39 address edit & del reply

    도로와 인생길은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되돌아 가기가 쉽지 않네요

    • BlogIcon ZENEZ 2008/05/24 16:21 address edit & del

      나이 들 수록 길이 점점 좁아지죠.

  6. BlogIcon thinkfish 2008/05/25 10:5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천천히 방향전환중입니다. ㅠ.ㅠ 그나마 지금이라도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용 ^^

2007/12/27 17:57

베트남과 라오스의 크리스마스 준비


이미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지난주 다녀왔던 베트남과 라오스에서는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지 그 모습을 적어볼까 합니다. 크리스마스 전에 귀국하여 광란의 모습까지는 담지 못하였네요. 현지인들 말로는 이들 나라가 사회주의 국가라 크리스마스날 근무하는 관계로 당일 저녁에만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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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는데 한무리의 운동선수들이 왔다갔다 분주하더군요. 어디서 대단한 승리(?)를 하고 온것 같은데 호텔에서 창밖을 보니 그 선수들이 오토바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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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커피숍의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 이곳은 비교적 일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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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지인들과 연말 망년회 입니다. 베트남에서 저녁식사를 할때는 거의 진수성찬 분위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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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어느 호텔의 로비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 제대로 되어있죠! 몇안되는 기념사진 촬영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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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입구쪽... 크리스마스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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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라오스로 넘어왔습니다. 라오스는 하노이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입니다. 이곳 호텔 역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불이 켜지면 화려할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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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보니 생수통으로 만들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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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기온은 30도! 귀국한 지금 시차가 아닌 일교차에 적응안되어 걸린 감기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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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는 딱히 먹을 만한 음식이 없습니다. 제가 주로 애용하는 호텔의 중국음식점. 이곳에도 역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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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한낮이 지나고 이곳도 해가 지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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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글을 읽을 수 없는 관계로 뭘하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 벼룩시장 같은걸 준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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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후 저녁 이곳에서 벌어진 광란의 파티때문에 잠을 설쳤습니다. 모기와의 전쟁때문에 나가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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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의 모든 테이블마다 이런 선물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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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강남버스터미널보다 작은 공항답게 소박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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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뚜와띠엔 2008/01/17 23:4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라오스 데려가 주세요.. ㅠ.ㅠ

  2. BlogIcon ZENEZ 2008/01/18 01:59 address edit & del reply

    18일 10:15분 비행기로 ㄱㄱ 합니다. 같이 가요. 가방 큰거 준비하고 기다릴게요.

2007/12/03 18:23

나의 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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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 발전은 많은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가깝게 해주고 편리하게 한다. 사진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역할은 많은 국민이 사진을 취미생활로 선택하도록 만들었다. 사실 그 대상이 카메라인지 사진인지 많이들 헤갈려 하지만...

나는 10여년전 자의반 타의반 어절수 없이 사진을 반 취미로 시작했다. 직업적인 일때문에 그리고 스스로 사진에 끌리는 매력때문에 사진이 취미라는 말을 할정도로 애착을 가졌다는 말이다.

처음 사진을 시작할때 가장 막막한 일이 카메라를 구하는 일이었다. 당시에는 디지털 카메라가 존재 하지 않았던 시대이므로 35mm 필름 카메라를 구해야 했는데 바디와 랜즈 100만원을 호가했다. 지금 카메라가 100만원이라는 것은 그동안 장비가격은 거의 상승하지 않은 것이다.

다행히 지인이 장롱에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야시카를 구할 수 있었다. 물론 3단계 자동노출 지원은 되었고 (하기만 작동은 하지 않았다.) 셔터도 잘 눌러졌다.

카메라를 구한 후 막상 출사를 나가니 더욱 난감한 일은 노출을 측정하는 일이었다. 윗부분 괄호안에 내장 노출계가 작동하지 않았다는걸 읽으셨는지 ... 그래서 처음 겪는 상황에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노출 측정을 부탁했고 모든 상황을 메모지에 적어 외우는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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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온 필름은 항상 밀착인화를 하였다. 머리와 눈으로 측정한 노출로 찍은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고 그렇다고 모든 사진을 다 인화할 수도 없는 그 당시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은 사진 한장한장 분석을 하는 습관을 만들었다. (다음에 같은 상황의 사진을 찍을 때는 실수 하지 말아야 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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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아니고선 무엇인가 지속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나를 힘들게(?) 했던 야시카를 버리고 새로 시작한 사진에 동행한 것은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300D였다. 메모리 용량이 허락하는한 원하느대로 찍을 수 있고 결과가 나쁘면 삭제한 후 다시 찍으면된다.

하지만 디지털이 편안함은 어느듯 그 한계가 크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과다/과소 노출과 부족한 계조는 노출계가 고장난 야시카보다 더욱 난감한 사진을 양산하였고 그 부족한 부분을 포토샵에 의존했다. 포토샵으로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에 잠시나마 만족하며 이것이 나의 실력이라고 위안을 가지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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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좋은 카메라를 선택하는 대신 저 자동 카메라를 샀다. 그리고 이제 사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 한다. 그저 내가 있던 장소와 시간을 담을 수 있고 나중에 기억할 수 있는 사진이면 만족한다. 무겁고 부담되는 300D도 이제는 뒤로 멀리하고 주머니에 쏙들어가고 아무때나 꺼내서 바로 찍을 수 있는 저 똑딱이 카메라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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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10년후 같은 사람과 같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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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나이트엔데이 2007/12/06 23:53 address edit & del reply

    맞는 말씀이시네요... 추억이 더 중요한거죠..^^ 그나저나 라오스 자주 가신다니 어찌나 부러운지 ㅜ,ㅜ

    • ZENEZ 2007/12/07 08:55 address edit & del

      여행중에 만날 수 있는 인연이 될지 모르겠네요.

  2. BlogIcon 뚜와띠엔 2008/01/17 23:56 address edit & del reply

    헐.. 신기하네요.. 저 사진에 제가 아는 분이 계시네요.. ㅋㅋㅋ

    • BlogIcon ZENEZ 2008/01/18 01:55 address edit & del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신의 모습도 있을 것이고~~~ *^^*

2007/11/28 15:07

베트남 이야기 : 시장경제를 위하여 몸부림 치는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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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가 지나면 올해의 마지막 1달이 남는다. 점점 시간의 속도가 빠르게 느껴지는데 올해는 더욱더 심하다. 아마 베트남, 라오스, 한국을 빙빙 돌아서 그럴지도...

내가 처음 베트남에 간건 올해 봄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정부에서는 베트남에 투자하기 위하여 타당성 조사가 필요했는데 내가 그 팀에 선발되어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왔다.

외국에 직접 파견을 가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출발하기 전까지 기대와 흥분으로 매우 들떠 있었고, 다른 팀원들중에는 아직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에 간다는 것에 불안한 표정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우리는 결국 베트남행 비행기를 탓고 5시간여만에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하였다. 공항에는 베트남 정부대표 2명이 마중나왔는데 그 느낌이 출발전에 상상했던 것과는 아주 다르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느낌을 가지고 더군다나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만 안통할 뿐 이미 서로 알고 있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약 40분정도 가는동안 수 KM(정확히는 모르지만 상당히 긴)정도 LG의 광고판이 가로등을 대신하여 서있는 모습에서 발전을 위해 몸부림치는 베트남의 모습이 그대로 보이고, 시장경제에서는 돈이 힘이라는 것을 설득이나 하려는 듯 이름만 들면 모두들 아는 유명기업들의 공장과 광고탑이 들판 여기저기 세워져 있다.

아직은 밖이 어둡다. 간간이 차창 밖으로 보이는 거리 풍경은 우리나라의 군,읍 단위의 시골과 비슷하다는 것 외에는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호텔에 내려서 첫번째로 안것은 이곳은 12시 넘어서는 대부분은 상점이 영업을 못한다는 것 뿐. 그리고 아직 사회가 시스템에 대한 개념이 없어 예약한 호텔에서는 예약한 사실조차 모른다는거~ 뭐 그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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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꽃을 받고, 자동차로 안내를 받으며, 호텔에 예약이 안되어있다는 사실이 그 후 6개월 후에 나에게 얼마나 큰 의미로 변해있을 줄은 미처 상상도 못했다.

아직 올해 일을 마무리 하기 위하여 12월쯤 한번더 베트남에 다녀와야 할지도 모른다. 아마 내년에는 그 변화를 기록 하기 힘들정도로 지금의 모습들은 빠르게 사라져갈 것이다. 더 늦기전에 최대한 지금의 느낌을 남겨놓으려 한다.

--베트남편의 연재가 끝나면, 라오스편을 시작합니다.--

2007/08/31 - [문화적 자유/사진, 여행, 골프] - "하노이호텔" 정보, 하노이에 있는 호텔이 아니고 호텔명이 "하노이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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