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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PACE/The Others

르노삼성차 잔고장이 없다구?

by ZENEZ 2007. 11. 12.
구형 SM3, SM5는 국내 자동차 오너들의 부러움을 샀다. 디자인, 성능 모두 과거 한국산 자동차의 개념을 뛰어 넘어 자동차 산업자체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삼성차에는 "잔고장없는 차"라는 외제차에나 붙여왔던 수식어를 사용하였다.

본인도 이러한 소문과 이미지에 끌려 새로운 모델인 New SM3를 구매하였다. 하지만 르노로 합병된 삼성차에서는 그 명성에(아니면 그저 소문이었거나) 걸맞는 성능과 세심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차를 사자마자 여기저기에서 잔고장들이 발생하였고 특히 변속충격과 옛날 시골집 문틈사이로 들어오는 황소바람을 다시 느낄수 있을정도의 외풍은 "이차가 완성차 맞아?"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New SM3동호회에 가보시면 대표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적어도 10가지는 넘게 있습니다.)

한마디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조잡한 조립' 그 자체다.

차를 사자마자 몇달을 AS받으러 정비소에 들락달락하였지만 똑같은 소리
"삼성차의 특성입니다"

이젠 포기하고 그려려니 하고 타고 다니고 있는데 1주일전부터 브레이크등이 켜지는 것이다. 비교적 큰 삼성 정비소에 가니 "컴퓨터가 있어야 진단하는데 컴퓨터가 없어서 진단을 못하겠네요. 다른데 가보세요"이러는거 아닌가~ 역시나 하고 다른 정비소에 갔다. 다행히 그곳에는 컴퓨터가 있더라. 별로 큰것도 아니고 PDA만한 장비인던데 이런것 하나 정비소에 배급하지 못하는 르노삼성의 AS 마인드가 의심스럽다.

진단결과 "ABS센서에 문제가 있어서 교환해야겠네요. 아직 보증기간이 남아 있어서 무상교환입니다. 그런데 부품이 없어서 언제 교환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이러는 것이다.

"문제는 없나요?" 하고 물으니 정비사가 웃으면서 하는말 "센서 고장이라 브레이크가 평소보다 잘 안들을 수 있지만 문제는 없을것 같네요"

새로운 모델의 삼성차 오너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요즘 삼성차 저 혼자 만의 문제 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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