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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허전한가. 바이올린 교환 보냈다. 용서못할 갈라짐. 있다 없으니 무척 허전하다. 2019.11.05
현악기 활털 교체 비용 얼마나 될까? 아마 내 손이 문제겠지만 바이올린 살 때 같이 딸려온 활이 맘에 안든다. 특히 털! 활털은 3천원 정도 하더라. 종류마다 가격차이야 있겠지만.. 뭐 그렇다. 활털을 교체하는 비용이 얼마나 될지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분에게 물어봤다. 바이올린 9만9천원, 비올라 11만원, 첼로 12만1원, 교체시간은 약 한시간정도, 3시간 말리면 된다. 아직 가정이긴 한데 조만간 직접 활 자작하고 있을지 모른다. 2019.11.03
바이올린 독학 ~5일차, 정신 상태 수습과 독학방법론 개발? 바이올린을 손으로 잡은날은 독학 일기를 쓰려고 했지만 쇄골, 어깨, 허리 통증에 시달려 여력이 없었다. 시간 더 지나기전에 뭔가 정리를 좀 해놔야겠다. ■ 2일차 ▷ La Folia를 좀더 연습해봤다. 네이버의 친절한 바이올린 선배님이 악보도 공유해주었다. 그분이 학원선생님이 말해준걸 직접 정리했다고 한다. 첫마디 첫 음표부터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일단 음대로 연주해보기로 했다. 띄엄띄엄은 따라하겠는데 연결음 부분은 왼손, 오른손이 막 꼬인다. 음과 음 윗부분에 연결표시 된 음표는 활을 한방향으로 움직여야한다. 이 연결음 부분에 내 좌뇌와 우뇌가 따로 놀기 시작하다 몸이 꼬이기 시작한다. 책을 찾아보니 이런 것을 slur라고 부른다. 아마 한 3시간은 연습한것 같다. 여전히 띄엄띄엄, 왼손과 오른.. 2019.10.31
바이올린 운지표, 1 st 포지션 몇일간 다른 사람들이 제작한거 보는데, 참 희안한 것이 눈에 안들어온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람마다 표현기법이 다르니 그럴 거라 생각한다. 최대한 눈과 뇌에 입력되는 정보를 줄이도록 만들었는데, 이 역시 다른 분들이 보면 힘들지 모른다. 그저 다른 형태의 운지표일 뿐. 언젠간 3 rd 포지션 필요한 때가 오겠지. 나머지 부분은 그때 만들기로 한다. 현 구분 색은 도미넌트 줄에 표기된 것을 따랐다. 만들면서 보니 정확히 색상환을 따랐더라. 색에도 의미가 있는 도미넌트. 다음에는 도미넌트를 써봐야겠다. 2019.10.30
바이올린 연습 1일차, La Folia 그제 주문한 바이올린이 어제 점심 즈음 도착해서 어깨에 딱 올려봤는데 느낌이 세~~ 하다. 동영상으로 볼 때는 완전 껌같던데 쇄골, 목 아주 아프다. 마이 아프다. 바이올린 모델명은 [심 SV-300]이다. 회사는 한국이지만 제조는 중국에서 했나보다. 중국산이라고 써있다. 지금까지 한번도 바이올린을 만져본 적이 없으니 이것이 좋은 것인지 아닌지 모른다. 그냥 가장 싼거 순으로 2번째거 골랐다. 프로들이 가격대별 비교 연주한거 들어보니 10만원짜리하고 5백만원짜리 구분도 못하겠더라. 평소 지론이 실력이 부족하면 연장이라도 좋아야 한다이지만, 바이올린에는 잠시 접어두기로 했다. [심SV-300]은 20만원대다. 제품에 케이스, 습도계, 송진, 청소용 융, 활, 어깨받침이 포함되어있다. 활 무게가 60g 전후.. 2019.10.26
지름의 결과가 한번에 밀려들어오다니!!! 그토록 기다렸던 3D 프린터 부품이 세관에 잡혀 빨라야 다음주쯤이나 오겠거니 생각했는데 문자가 딱 왔다. 너 통관 끝. 잘사용해라. 그거 되팔면 죽는다? 는 아니고 "자가사용으로 면세된 물품의 판매 어쩌고 저쩌고 등은 관련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요로코럼 왔다. 근데 세관도 카톡하나부다. 주변 여러가지 소음이 신경쓰여 맞불을 놓기 위해 충동적으로 지른 바이올린도 벌써 출발했단다. 바이올린 독학의 끝이 어디까지 일지 새삼 궁금스럽지만, 뭐 안되면 몇 십 만원짜리 인테리어 소품이라고 치자. 201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