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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아침 봄 아침 (韋 莊 ) 연달아 마시는 술이 몸에 배어 진정 일어나기 싫어라 자리에 누운채 남산을 바라보며 묵은 시를 뒤저기노니 문 열자 해는 높아 봄날은 적적하고 멀리 들려 오는 새소리 더욱 고요하여라. 휴일은 왜 이리 빨리 지나는지... 연휴계속 봄을 맞이할 채비를 하느라 오랜만에 바빴다. 내일은 또 지난 겨울과 다르지 않은 일들이 계속 있겠지... 살다보면 다른 날도 있으려나! 술한잔으로 내일을 기리며 당시하나 적어본다. 2004. 3. 1.
4년만의 만찬 4년만에 돌아온 오늘 다음날 있을 휴일은 더욱 맘을 편하게 한다. 모처럼의 늦잠으로 여유를 즐기고 다음 4년후를 기다리며 나홀로 만찬을 한다. *** 만찬메뉴 *** Montagne Saint-Emilion 1병 초밥 10개 튀김부페 1접시 *************** 2004. 2. 29.
미친 나날의 연속 요즘 통 뉴스를 못보다 우연히 보게된 9시뉴스(어제)! 뉴스를 본 소감이 딱 이런거다. "미친 나날들의 연속!" 상식을 벗어난 인간들 때문에 잔뜩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있는 와중 어제 뉴스를 보니 '아~ 이 나라가 이꼴이라 내 주변에도 정신나간 인간들이 많아지나 보다'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이 사이트를 만들면서 스트레스성 글은 작성하지 않기로 맘을 먹었기 대문에 이 포스트의 분류를 웃으며살자로 했다. (한마디로 어제 뉴스 기사들은 유머에 나올이야기다) 화면을 직접봐야 재미와 감동이 더한데 공영방송인 KBS에서도 로그인을 해야만 뉴스를 보여주다네~~ ----------------잼있는 어제 뉴스들------------- 한나라 내홍, 난투극 빚어 ⊙기자: 최병렬 대표의 퇴진 이후 주도권을 잡기 위한 소.. 2004. 2. 28.
청숙헌님의 트랙백 잇기 프로젝트를 보면서... ㄴㅏ의 개인 웹사이트를 블로그로 개조한지 이제 한달이 지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기어코 맛을 봐야 하는 직업병적인 히스테리로 인하여 목표도 없이 웹사이트를 블로그로 변신키시키는 사고를 치고 말았다. 그 후 마찬가지 직업적인 습성으로 제일 먼저 착수한 작업이 블로그의 개념과 기능 그리고 효용성 검토였다. 그러나... 제로보드에 기반한 조그블로그 프로그램과 스킨을 수정하며 수 없이 고민을 하였다. 이것이 정녕 나한테 필요한 것인가! 블로그란 것이 도대체 개인에게 필요한 개념과 도구인가? 블로거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애시당초 요즘 유행이니 나도 유행을 따라가보자고 일은 벌여놓았는데 이 중독성 강한 새로운 기술이 점점 통제가 안되는 것 같다. 각설하고 내가 지금은 블로그의 효용성이.. 2004. 2. 25.
아침형 인간의 목표 한 일년전 부터 아침마다 정신없이 출근을 한다. 거의 매일 회사 도착시간이 9시를 딱 맞추게 되는데... 뭐 경재적인 사고로 보면 아침 시간을 낭비(?)없이 쓴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도 되겠지만... --; 그런데 오늘은 시계를 잘못봐 1시간이나 일찍 출근했다. 바늘 시계도 아니고 전자시계를 착각하다니... 평소 생각에는 회사에 좀 일찍 출근하면 이것저것 개인적으로 할 것들이 많을 것 같았는데 막상 자리에 앉아 있으니 낯선 분위기가 생소할 뿐이다. 요즘 아침형 인간이라는 것이 유행하는가 본데 일찍 일어나는 것 보다 일찍 일어나서 생기는 시간을 어떤식으로 활용할지 목표를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다. 현재 나는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지금도 시간은 계속 간다. 아침에는 시간이 유독 빨리 간다. .. 2004. 2. 24.
봄이 오는 소리 이제 봄이 왔나 보네요. 밤새 창문을 열어 놓고 있어도 오히려 여름 장마때 불을 지핀것 처럼 푸근 하더니 출근길 하늘이 유난히 파랗고 바람도 따뜻하더라구요. 갑자기 올 한해를 전처럼 지내면 안되는데 하는 긴장감까지 들기도 합니다. 새로 사 놓은 스키복을 입어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안타깝지만 그래도 겨울은 또 오니까요. 돌아올 겨울을 위해 올 한해 열심히 지내야겠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2004.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