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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자주) 이렇게도 살고 싶습니다. 이거 가져온 사이트를 다시 가보니 링크가 사라졌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유머를 간직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같이 흐뭇! 2004. 2. 21.
정신은 도구를 지배한다. 오늘 하루 일과를 거의 마무리 할 즈음 나는 또다시 Net속에 빠져들었다. 그러다 눈앞을 스쳐가는 그림한장!( 아니 사진한장이었다.) 이 그림(사진인데 자꾸 그림이라고 한다.)을 보면서, 어느 외국인이 "너의 음악은 무엇이냐?"라고 물었을때 무척 부끄러웠었다는 가수 김수철의 일화가 생갔났다. 이분의 작픔은 가히 " 너의 사진은... 너의 삶은... 무엇이냐?" 고 반문하는 그런 질문으로 느껴진다. 이분이야 말로 그의 정신이 도구를 지배하는 그런 분인것 같다. Don Hong-Oai 1929년 중국 광동 태생. 7세 때 사이공에 있는 사진사에서 견습생으로 지내면서 사진의 기초를 배움. 베트남 예술대학을 다닌 후 21세 때 예술사진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함.(대단함...) 1979년 보트피플로 미국에 망명. .. 2004. 2. 17.
유괴된 애마! 미안하다. 널 혼자있게해서... 오늘 외근나가서 회의를 마치고 돌아오기 위하여 차를 찾는데... 읍따! 불쌍한 내차 어디서 헤매고 있나 걱정하며 땅바닥을 보는데 유괴범이 써놓은글... "견인되었으니 차를 찾으려면 돈을 가지고 와라!" 불쌍한 내차 혼자 떨고 있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찢어진다.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찾아 허둥지둥 뛰어가 유괴범을 만났다. 우린 아무 말없이 얼굴을 붉히며 돈과 차를 맞교환 했다. 나의 애마! 미안하다. 다시는 널 혼자있게 하지 않겠다. ㅜ.ㅠ (억울하게만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얼까! 다음부터는 유괴당하기 힘든 자세로 주차를 해야겠다는 맘만 든다.) 2004. 2. 13.
우리의 괴로움을 아는건 우리뿐 우리는 침침한 제안실에 모여 제안서를 쓰고 내일은 제출날, 사람들은 왁자지껄 빨간눈으로 제안서를 본다. 건물과 도로는 온통 새하얗구나 아침해는 밝게 떠오르는데.. 월급날 적금 얘기도 하고 얼마전 골수암으로 돌아가신 부장님 얘기도 나오고 일잘하던 심과장이 사고라더라 죽었다더라 어떻할거나. 젖먹이 어린것은 아빠도 없이 살겠구나 우리의 슬픔을 아는건 우리뿐 술이라도 취해 볼거나. 모금운동 몇푼안되지만 보태 볼거나 겨울밤은 길어 사발면을 먹고 서버를 점검하고 네트웍을 잇고 산떠미 같은 산출물을 검토하고 연락못한 입사동기 전화라고 해볼거나 우리의 괴로움을 아는것은 우리뿐 올해에는 보험이라도 들어 볼꺼나 * 설날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세아이의 아빠 심과장을 추모하며... 2004. 2. 10.
펌 : 최고의 과학자에 관하여 일할때마다 항상 느꼈던 점을 어느 분이 아주 잘 표현해주셨네요. ------------------------------------------------------------------------------------- 고객은 '남편'되고 연구원은 '아내'돼야" '대덕클럽 신년교례회' 개최..."과학자 스스로 혁신해야"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개발해도 쓰는 사람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그 기술은 죽음의 계곡으로 떨어진다. 이러한 정신을 과학자가 갖는다면 연구혁신은 자연히 이뤄진다." 국내 최고의 기술 싱크탱크인 삼성종합기술원을 5년동안 이끌었던 손욱 삼성인력개발원 원장이 과학자에게 던진 일침이다. 손 원장은 대덕클럽이 개최한 신년교례회에서 "세계 최고의 프로 기술자가 되려면 기존 사고의 틀을 고객 중심으로 바.. 2004. 2. 4.
오광수,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 오광수 ◎ 특별한 일이 없는데도 매일 아침 안부를 물어야 하고 목소리를 꼭 들어야하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밤이 깊은 요즘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하자고 불러내도 기다렸다는 듯 나와주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내하고 말다툼한 날 부글거리는 속을 털어내 놓으면 웃으면서 내 말을 들어주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힘들 때는 그 친구 손을 그 친구가 힘들 때는 내 손을 서로 잡아주며 서로 힘이 되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의 약함이 도리어 믿음이 되고 그 친구의 힘듬이 내 사랑이 되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여러분은 그런 친구가 있습니까? 2004.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