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노이11

하노이 자전거타는 여인들 요즘 포스팅이 너무 뜸하다는 팬들의 항의에 밀어내기 포스트하나! 하노이 대통령궁 뒷길입니다. 가로수가 하늘을 덮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 오래 머물지는 못한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2008. 8. 18.
베트남 하노이의 토막뉴스 오늘 아침에 귀국후 부족한 잠부터 푸욱 자고난 후 이번 출장동안 생긴 일들을 정리 해볼까 합니다. 조류독감 창궐 요즘 베트남은 조류독감이 유행입니다. 정부의 폐사 방침을 위반하여 이를 음식으로 섭취한 사람들이 사망하였다고 하네요. 아마 유통되는 닭들도 상당하리라 예상됩니다. 이상기온으로 아기와 현지인들 사망 50년 만의 강추위 (영상 10도)로 인하여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부부의 아기가 동사하였으며 건강이 약한 현지인들이 다수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인플레이션과 달러 암시장 최근 한달동안 20~30%의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였으며 특히 식료품은 200~300% 상승하였습니다. 요즘 베트남 사람들은 돈벌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외국인들도 생활하기 벅찬 물가로 인하여 현지인들은 생활이 고통스럽겠죠. 그런데 이런.. 2008. 2. 20.
한심한 하노이의 호텔서비스 : 대우호텔 요즘 하노이의 출장목표는 단지 일뿐이다. 이젠 여기 원주민들하고 티격태격 싸우는 것도 짜증나고 베트남에 돈을 쓰는 것도 정말 아깝고 택시탄 후 잔돈 받는 것은 포기한지 오래다. 그래서 웬만하면 비싼 값을 치르고 고급 호텔을 숙소로 정한다. 하지만 도착하자 마자 바가지 숙박료로 한바탕하고 불쾌한 기분으로 귀국할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아침 8시에 미니바 체크한다고 잠자는 사람 깨우는 서비스 상실 하우스키퍼! 여기까지는 참았다. 그런데 방금 호텔방으로 전화가 왔다. 여기시간은 저녁 11시 조금 넘었고 나는 자고 있었다. 잠결에 아침 회의에 늦은 줄 착각하여 놀래며 전화를 받았다. 내용인즉은.... "언제 방빼?" 지금 미칠 지경이다. 성질냈더니 잠도 안와 여기에 화풀이 좀 하고 자야 하련가 보다. 이 호.. 2008. 2. 18.
하노이 OO호텔 식당의 쵸코분수 하노이의 OO호텔 식당에 있는 쵸코분수입니다. 분수아래 있는 음식을 아무거나 분수에 대면 쵸코빵, 쵸코과자, 쵸코케익 마구마구 변합니다. 정말 신기신기.. ^^* 2008. 1. 29.
하노이 이상기온 주의 하노이의 겨울(요즘은 겨울이랍니다.)은 보통 우리나라 가을 정도 수준 온도를 보입니다. 그런데 요즘 낮은 기온과 차가운 습도로 인하여 체감 온도는 많이 낮습니다. 차가운 습도는 한국인이 많이 겪어보지 못한 환경이라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뼈속을 뚫는 차가움 같은 그런 느낌! 전에는 이런 현상이 없었는데 올해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유독 생활이 힘듭니다. 하노이의 대부분 건물은 난방이 안됩니다. 지금 하노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2008. 1. 28.
노이바이 공항에서 하노이 까지 공항에서 호텔까지 가는 길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기업들의 간판과 아직 주인을 못만난 텅빈 자리들. 요즘 하노이는 성수기라 호텔 예약이 힘들어 필요없는 등급의 방을 얻었다. 역시 돈은 좋은것인가~ 같은 호텔인데도 서비스 수준이 틀리다. 아침에는 방청소, 저녁에는 침대정리와 잠옷준비... 다음주 다시 하노이에 방문할때도 이방을 예약하기로 몰래 맘먹는다. 하노이는 이제 더이상 볼 것도 느낄 것도 없는데 도대체 뭘하며 2박3일을 보낼지라고 생각했는데 6시간 후면 떠나야 할 시간이다. 글루미 하노이에서 빼앗긴 기를 충전하러 라오스로 간다. 라오스여! 내가간다. 2008. 1. 20.